포장 농방은 도시 식량 생산을 이용하여, 방치되어 있거나 잘못 관리되고 있는 공공공간을 새롭게 정의내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아트 비즈니스입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는 현재의 농업현장과, 도시 농업에 관련한 다양한 리서치와 인터뷰활동을 진행하였다. 바이오다이나믹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활동의 뒷면에 있는 노동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과 철학적인 물음에 대해 탐구할 수 있었으며, 도시의 스마트 농업센터를 방문하여 도시안에서의 식량생산의 가능성과 한계를 볼 수 있었고, 유기농 커뮤니티 그룹에서 직접 작은 텃밭을 직접 운영하며 여유시간에 작은 텃밭을 일구는 사람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도시의 공공 공간에서 식량 생산문화를 발전시킬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탐구하였다


Product catalog



Speaker Box

농가월령가에서 영감을 받은 이 박스는 다양한 전통악기와 함께 농가다양한 소리를 현대의 버젼으로 공유.



Street Kitchen

방문자가 신선한 음식을 준비하고 주변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있는 이동형 주방.



Aeroponic Fridge

안개와 LED 조명으로 재배하는 농법을 통해 스마트 농업의 개념을 소개.



Microbiome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기반으로 선정된 식물들의 그룹을 소개하는 소규모의 농장.



The Tool Shed

포장농방 시스템에 대해 더 많이 배우면서 편히 쉴 수있는 곳.



Soil Shrine

농부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퇴비 더미에 음식물 쓰레기를 제공하고 화분을 위해 약간의 흙을 가져갈 수 있다.



Personal Planter

씨앗 한 개를 넣을 수있는 세라믹 화분으로, 방문객이 직접 심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포장농방은 아래와 같은 주요 질문들에 대해 탐구하고 대답하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졌다...

Soybeans in degraded soil [Source: Bob Nichols, USDA]

우리는 산업 농업의 약점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이는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과 식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묻는 질문이자, 만약 농업 시스템이 붕괴될 경우 개개인이 어떻게 식재료를 조달하고 자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비롯된다. 우리는 최근 기대하지 않았던 코로나사태로 인해 전세계의 곳곳에서 노동 및 식량 공급의 차질 등으로 어려움과 불안한 미래를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과거 봉건시대의 전통적인 농촌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것을 제안하는 대신 21 세기 일상 생활 안에서의 식량 생산의 가능성을 탐구 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1시간씩의 오피스 가드닝 시간’, ‘오후 퇴근시간의 갓길 재배’ 등 이러한 방식의 노동과 삶이 균형화 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 함으로서 식량에 대한 소 그룹 및 개개인의 삶에서 책임과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질문: 공공예술은 정말 모두를 위한 예술인가?


우리는 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물들 주변에 설치된 조각들에 집중하게 되었다.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작품들을 통해 예술로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하였고, 심지어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이 작품들은 법(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으로 인해 과거 필수적으로 거대한 빌딩과 함께 설치되었고, 심지어 몇몇 업체에서 독점으로 맡고 있다는 현실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히면서 결국 작가에게 떨어지는 비용은 줄어들 수 밖에 없었으며 심지어 그마저도 일부 한정된 작가들에게만 작품의뢰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다. 이 작품들은 창의적인 작품으로 받아들여지기 이전에 법과 자본의 법칙 안에서 구성되어진 구조물로 받아들여지고,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의 도시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Public sculptures in Gangnam-gu [Source: PoJangNongBang]
Ron Finely, Guerrilla Gardener [Source: inhabitat.com]

어떻게 이러한 논점을 흥미롭고 캐치하게 만들 수 있을까?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우리는 작은 규모의 농업활동의 기능을 포함한 형태의 공공구조물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신의 채소를 직접 재배하며 재배법을 서로 공유하는 이 구조물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공간이자 구조물로서 미래의 공공 조각품들의 대체물로 제안될 수 있다.

Our aims


포장농방의 목표는 도시의 공기 청정을 비롯하여 도시 구성원들의 원예 문해력을 높이고 토양 건강과 정신 건강을 보충하는 것에 있다. 장기적으로 도시를 기반으로 한 농업 허브를 만들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공공정책의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포장농방은 현대에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갖가지의 다양한 농사 방법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Biodynamic farm in Yangpyeong [Source: PoJangNongBang]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1920 년대에 Rudolf Steiner가 개척한 이 농업 접근 방식은 지난 100 년 동안 크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단순히 효율성과 생산량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농장에 대한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통해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종의 동식물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균형 잡힌 생태계를 만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접근법은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교육 및 상호 작용을특징으로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위치에서 프로슈머의 역학을 수행하도록 장려합니다.

도시 스마트 농업


계절이 더욱 불규칙 해지고 예측할 수 없는 농업생산으로 인간의 식량생산 구조는 더이상 안전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있는 도시형 스마트 농장이 개발되어지고 있다. 인공 조명 및 기후 조절 기능이있는 토양이 필욯 없는 재배 시스템을 사용하면 지하에서도 장기간 최적의 재배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투자를 확보했고 기술역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작물 다양성과 에너지 사용과 관련하여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Farm8 smart farm at Sangdo Yeok [Source: PoJangNongBang]
Community harvest [Source: PoJangNongBang]

유기농 원예그룹


도시 거주자들은 바쁜삶에 치여 정기적으로 식량 재배에 참여할 충분한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한 그룹이 서로의 식물을 책임질 수 있는 집단 농장을 설립하는 것은 실패를 완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식량 재배에 관한 허브역할을 수행하며 도시의 사회적 구조를 강화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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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Nov 2020